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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urrent Exhibition
탁윤재 Tak,Yun Jae
∎개인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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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too(갤러리다함 ,경기안산)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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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(아리오소갤러리 ,울산)2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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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am with You (갤러리 중 (반포,부천점 ,서울) 2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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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길수 전시회 (사이에TnB 공아트스페이스-1F ,서울)2010
∎아트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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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HAF(청화랑,파라다이스호텔,부산)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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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트아시아_프로젝트그룹“아타비타”,1킨텍스5번홀,경기도 고양시 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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쿤스트취리히(심여갤러리,ABB홀550,스위스)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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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HAF(갤러리다함,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,서울)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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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푼아트쇼(금산갤러리,킨텍스,경기고양시)2016
∎단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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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paz展(이상아트스페이스,서울)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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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st sharring(자하갤러리,서울)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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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사합판류_그들각자의 음각(갤러리아쉬,경기파주)20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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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ce off(갤러리아쉬,경기 파주)20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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펠리스쿱 드라마(갤러리아쉬,경기 파주)2016
한여름 안개 짙은 길을 걸어본 적이 있는가?
나에게 작업이란,
홀로 텅 빈 거리나 숲 속을 거닐 때 느껴지는 헛손질로 느껴지는 것과 같은 감촉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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∎작품 설명
가장 최근 연작으로 그림 제목을 “NONE“이라 썼다.
무한한 공간이며 텅 빈 공간 속에 닿을 수 없는 헛손질을 하는 사람들의 상실감 우울함을 표현하고자 하기에 그리하였다. 누군가는 머리카락 누군가는 리본 누군가는 연장될 것 같은 끈으로 보기도 한다.
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그리기가 싫다. 그래서 닦아내고 긁어서 표현하는 것이 좋아서 그렇게 한다.
캔버스에 밑 칠을 하고 전면을 유화물감으로 덮는다.
휘발성을 가지고 있는 용액을 붓으로 닦아내면 물 자국처럼 흔적이 남는데 그 후 바늘 하나를 가지고 긁어낸다.
그러다 보면 먼저 지나간 붓 자국과 나중에 지나간 붓 자국이 차이를 두며 밑 칠한 색이 드러나는데 이 과정을 반복한다.
이 부분이 가장 좋다. 의미 없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 비워내는 과정이고
그 이전에도 이런 행위를 많이 했던 터라 지금 하는 작업에 꼭 맞는 거 같아서
내 행위가 그림 속에서 정당한 것 같기만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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